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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지구대기감시

지구대기감시 데이터

1. 개요(Overview)

지구대기감시는 지구 온난화 및 기후 시스템 변화를 유발하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 에어로졸, 반응가스 등의 농도 변화를 장기적·연속적으로 관측하는 업무입니다. 기상청은 WMO(세계기상기구)의 GAW(Global Atmosphere Watch, 지구대기감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 원인물질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배경대기

배경 대기(Background Atmosphere): 관측지점 주변의 인위적 및 자연적 배출과 소멸의 국지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균질하게 혼합된 대기

주요 목적: 대기 조성 변화의 원인 규명 및 미래 기후 변화 예측을 위한 정밀 기초 자료 확보.

2. 관측 (Observation)

기상청은 1994년 성층권오존 관측을 시작으로 총 4개 지점(안면도, 제주고산, 울릉도독도, 포항)에서 우리나라 기후변화 원인 물질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2.1 기본관측

안면도 지구대기감시소 (GAW Regional Station): 1999년 관측을 시작한 우리나라 지구대기감시의 중추이며, 한반도 중부에서 기후변화 원인물질의 유∙출입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염화불화탄소(CFCs) 등 온실가스를 포함한 7개 분야 35개 요소를 관측합니다.

제주고산 지구대기감시소 (GAW Regional Station): 2009년 관측을 시작하였으며, 한반도 남부에서 기후변화 원인물질의 유∙출입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 온실가스를 포함한 7개 분야 26개 요소를 관측합니다.

울릉도독도 지구대기감시소: 2014년 관측을 시작하였으며, 한반도 동부에서 기후변화 원인물질의 유∙출입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 온실가스를 포함한 5개 분야 13개 요소를 관측합니다.

포항 관측소: 오존층 파괴 등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1994년 관측을 시작한 가장 오래된 관측소입니다.

  • 성층권 오존을 포함한 2개 분야 3개 요소를 관측합니다.

2.2 보조관측 및 협력

기상항공기 및 선박 관측: 지상 관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반도 상공 및 주변 해역의 수직/수평적 기후 변동성을 입체적으로 감시합니다.

위성 기후 감시: 천리안 위성(GK2A) 자료를 통해 전 지구적 온실가스 분포와 알베도(반사율) 변화를 보조적으로 분석합니다.

위탁관측소: 지구대기감시 기술 및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 및 연구기관을 위탁관측소로 지정‧운영하여 중복 관측을 해소하고, 관측 자료를 공유합니다.

3. 산출물 (Data Products)

지구변화감시보고서 (연보): 매년 안면도, 제주고산 등 각 감시소에서 관측된 온실가스 등 7개분야 자료들의 통계와 장기 추세를 분석하여 발간하는 공식 보고서입니다.

온실가스 농도 시계열 데이터: 1시간/1일/1달 단위의 CO2, CH4 등의 농도 값으로, 기상데이터개방포털을 통해 CSV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반응가스 및 에어로졸 물리·화학적 특성 자료: 미세먼지(PM10, PM2.5)의 광학적 두께 및 화학 성분 분석 데이터입니다.

WMO 국제교환 자료: 기상청에서 생성하는 지구대기감시자료는 세계온실가스자료센터(WDCGG), 세계에어로졸자료센터(WDCA) 등에 등재되어 전 지구적 기후 변화 분석에 기여하는 자료입니다.

4. 자료의 활용 (Applications)

국가 탄소중립 정책 지원: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 및 배출량 인벤토리 검증의 객관적 근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기후 모델 검증: 미래 기후 변화 시나리오(SSP, RCP 등)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입력 데이터 및 검증 자료로 쓰입니다.

국제 협약 대응: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의 기초 데이터로 기여하며, COP(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국제 협상 시 국가적 데이터 주권을 확보합니다.

학술 연구: 대기 흐름에 따른 온실가스의 흡수원(Sink)과 배출원(Source) 추정 연구에 필수적입니다.